작성자 : DOSO마켓작성일: 2024-08-05 (마지막 수정일 : 2025-04-25)

철근이란?

 

철근 (Deformed Bars)은 철로 만들어진 막대 모양의 구조재로, 주로 철근 콘크리트 구조에서 사용됩니다.

국내 건축물은 대부분 콘크리트구조 및 철골구조의 비중이 98%이상으로 국내 건축시장은 철근을 빼고 얘기할수 없을 정도입니다.

 

 

 

 

레미콘 (시멘트 + 자갈) + 철근의 배합으로 오랜기간동안 안전하고 튼튼한 건물을 지을수 있어 과거부터

국내는 철근콘크리트 시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으며 88올림픽이 지난 1989년부터 서울근교에 1기 신도시를 건설하면서 아파트의 품이 이루어졌고 이후 지속적으로 아파트 건설이 활성화되면서 철근의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1기 신도시는 5개지역에 총 30만호의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아파트 위주의 주거환경이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주택 보급율이 68% 수준이 되었고 100% 주택보급을 목표로 꾸준히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면서 국내 철근시장도 급격히 증가하여 연간 1000만톤 가량 사용되는 대표 철강자재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철근과 콘크리트의 열평창계수(10~14x10⁻⁴)가 동일하여 수축과 팽창이 같아 하나의 자재처럼 사용하기 편리하지만 항복강도의 경우 콘크리트는 24Mpa인 반면 철근은 400Mpa (SD400 기준)로 월등히 높아 건물의 흔들림에 대한 안전도가 높은 상태로 철근을 보강재로 사용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철근 콘크리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여기서 항복강도(Yield Strength)는 외부에서 힘이 가해졌을때 버틸수 있는 힘을 의미하며 끝까지 버티다가 부러지는 지점을 항복점(Yield Point - YP)이라 하며 철근의 강종을 표기하는 기준이 됩니다.

 

 

 

 

 

최근들어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 (지진, 태풍 등) 및 고층화로 안전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어 점차 내진용 철근(SD400S ~ SD500S 등)의 필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특수내진용 철근의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내 철근시장은 주로 D10mm (SD400)을 기준으로 하여 8m 및 10m 위주로 시장에 유통되고 있으며 가격도 D10mm (SD400)의 톤당단가를 기준하여 D13mm ~ D32mm까지는 (-)5원/kg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저가의 수입품 유입에 따라 국내 철근제조사에서 수입품 유입을 방어하기 위해 단가를 책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에 유입되고 있는 수입철근은 대부분의 강종은 SD400과 SD500이며 사이즈 역시 D10mm ~ D32mm까지 유입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기본 거래단위 역시 1톤 번들 혹은 2톤 단위로 거래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D10mm (8m) 기준으로 1톤 번들의 경우 210매 / 2톤 번들의 경우 420매로 제품의 운송이 용이하도록 제조사에서 생산단계부터 묶음형태로 출하를 하고 있으며 낱본으로 판매시에는 번들을 해체해야 하며 해체된 잔여본의 관리가 어려워 별도의 비용을 부과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실제 낱본 요구시 판매사에서 난색을 표시하는 일이 빈번함)

하지만 차량단위(25톤 기준)로 구매하는 경우는 대부분 제조사에서 직송으로 공급하는 체제로 구매가 용이한 실정입니다.(납기, 지역에 대한 제약이 적음)

철근은 화학성분 및 기계적 성질로 제품의 품질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철근은 다른 철강재와는 달리 고급고철(생철)이 덜 투입되는 일반적인 철강재에 속합니다.

이는 화학성분의 품질기준이 다소 용이하고 기계적성질의 대응이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화학성분은 KS D3504에 규정되어 있는 (C, Si, Mn, P, S)에 대한 관리만 하기 때문에 다소 까다롭지 않으며 기계적 성질도 제조과정에서 맞추기가 어렵지 않은 제품입니다.

여기서 철근의 품질은 항복강도(=항복점) 및 인장강도의 품질규정을 말하며 이 두가지 품질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면

 

 

 

※ 항복강도 (Yield Strength - YS) ⇒ 항복점 (Yield Point - YP)과 동일

1) 탄성 : 어떤 힘이 가해졌을때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려는 성질

(예 : 바늘을 밀었다(힘)가 놔두면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 형태를 유지한다)

2) 소성 : 어떤 힘이 가해졌을때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지 않는 상태로 남아있는 성질

(예 : 고무줄을 당겼다(힘)가 놔두면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고 늘어져 있는 상태로 남아 있다)

☞ 항복강도(=항복점) 는 탄성의 영역을 벗어나 소성변형이 발생한 지점을 항복점이라고 한다

: 고무줄이 늘어나서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지 않는 지점

※ 인장강도 (Tensile Strength) - TS)

☞ 소성변형이 계속 일어나다가 파단되는 지점까지 도달했을때의 가해진 최대의 힘

: 고무줄이 늘어날때까지 늘어나다가 힘에 버티지 못하고 끊어지는 지점에 가해진 힘

국내에는 철근제조사가 크게 7대 제강사로 구분됩니다.

7대 제강사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한국철강, 대한제강, 와이케이스틸, 한국제강, 환영철강을 칭하지만

최근 대한제강이 와이케이스틸을 인수함에 따라 6대 제강사로 조정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2023년초 한국특수형강이 철근공장을 신설하면서 일반형강 주력 제조사에서 철근시장까지 확대하여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철근은 제강사에서 대형건설사로 대부분 직접 판매되고 있고 일부는 대형유통점을 통해 중소건설사 및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추세입니다.

철근은 설계에 맞게 절단 및 절곡을 해야하기 때문에 철근가공공장을 통해 현장에 적합한 형태로 철근을 가공하여 건설현장으로 공급됩니다.

철근가공공장은 지역별 레미콘공장이 있듯이 건설현장과 가까운 위치에 공장을 운영하며 적기에 가공품을 납품하는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철근 (Deformed Bars)은 길이가 8m를 기본으로 25톤을 기준으로 츄레일러나 압사바리 차량으로 운송해야하는 제품입니다.

이로인해 제조사에서 생산단계부터 낱본이 아닌 번들단위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국내 제조사뿐만 아니라 수입품도 번들단위로 운송 및 판매를 하다보니 대부분 수요가가 낱본을 요구하는 경우가 드문 실정입니다.

제조사에서 번들단위로 포장되어 있는 철근을 낱본으로 분리하게 되면 수백개의 철근이 흐트려져 유통점에서 낱본 판매를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다소나마 개선하기 위해 제조사에서 1톤 번들과 2톤 번들로 구분하여 생산/판매하고 있어 수요가의 Needs를 충족시키고 있는 실정입니다.

1톤번들과 2톤번들의 차이는 단순히 포장되어 있는 본수가 2배라는 차이밖에는 없습니다.

간혹 필요수량이 번들단위가 아닌 번들 + 낱본인 경우에는 유통점에서 판매시 낱본에 대한 단가를 높여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철근은 번들단위의 개념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인지하시면 됩니다.

또한 차량단위 (25톤 기준)로 구매시에는 판매방식이 제조사에서 수요가가 원하는 지역까지 도착시켜주는 것을 기본 (도착도)으로 하여 책정되어 있어 별도의 운반비는 발생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차량단위가 아닌 물량을 구매할 경우에는 차량단위 (25톤)보다 부족한 물량에 대한 공차운반비를 지불하면 수요가가 원하는 장소까지 철근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이때 공차운반비는 제조사 또는 판매사가 물량을 공급하는 지역과 수요가가 받고자 하는 지역에 따라 운반비가 책정되어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KS규정

 

 

 

화학성분

 

 

 

 

기계적 성질

 

 

 

 

제품현황

 

 

 

 

규격 및 포장 Table

 

 

 

 

 

 

 

 

 

 

 

 

 

 

 

철근

 

규격 및 중량/금액 계산표

 

이미지 클릭시 계산표 링크로 이동합니다.

모바일 이용시 스프레드시트앱 설치 후 사용가능

 

 

 

⇓⇓

 

 

 

철근   규격 및 중량/금액 계산표

"PC 버전으로 접속 시 더욱 편리하게 규격 및 중량 계산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철강/건축자재 견적문의, 구매

 

 

clip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