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는 흔히 ‘스텐파이프’라고 불리는 구조용 원형 파이프는, 녹슬지 않는 스테인리스 강재로 만든 파이프입니다. 특히 위생적이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다양한 마감처리와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건축이나 산업현장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스테인리스 원형파이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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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Stainless Steel)는 철(Fe)을 기본으로, 크롬(Cr)과 니켈(Ni)을 포함한 철강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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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금속의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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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Cr): 공기 중 산소와 반응해 ‘피막’을 형성하여 녹슬지 않게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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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Ni): 구조를 안정화시키고 내식성과 내열성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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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특성 덕분에 스테인리스 파이프는 습기나 외부 환경에 강하고 오래 사용해도 깨끗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주요 재질 종류와 특징
재질 |
용도 및 특징 |
자석 여부 |
STS304 |
가장 널리 쓰이는 기본형 / 건축, 주방, 산업 전반 |
❌ 자석 붙지 않음 |
STS316L |
염분이나 화학물질에 강함 / 해양시설, 정수장 |
❌ 자석 붙지 않음 |
STS430 |
가격이 저렴하고 가공 쉬움 / 실내 마감재 등에 사용 |
✅ 자석 붙음 (자성 있음) |
TIP: 자석을 가까이 대보면 붙는지로 STS430인지 아닌지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마감처리에 따른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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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라인(HL): 고급스럽고 무광 느낌. 지문이 잘 묻지 않아 인테리어나 외부 노출 구조물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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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BA): 거울처럼 반짝이는 표면. 깔끔한 외관이 필요한 실내 마감재에 적합
👉 STS304 파이프는 이 두 가지 마감으로 모두 제작되며, 사용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사용되는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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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구조물: 난간, 계단 손잡이, 외장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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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배관: 공장 설비, 기계 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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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외 인테리어: 쇼핑몰 외관, 상가 구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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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이 필요한 곳: 병원, 식품 제조설비, 조리기구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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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식성: 철에 비해 녹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습기와 비 노출 환경에서도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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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열성: 500℃ 이상의 고온에서도 강도를 유지해 고열 설비에도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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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성: 절단, 용접, 굽힘 작업이 용이하여 현장 맞춤형 제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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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 초기 비용은 다소 높지만, 유지보수 비용이 적고 수명이 길어 장기적으로는 더 경제적
마무리 요약
스테인리스 구조용 원형파이프는 단순히 '녹슬지 않는 파이프'를 넘어서, 위생성·내구성·안정성·가공성까지 갖춘 다목적 자재입니다. 특히 STS304 재질은 가장 균형 잡힌 성능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며, 마감과 디자인 옵션도 다양해 건축과 산업 양쪽에서 모두 인기가 높습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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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장이나 구조물에서 오래 써도 깨끗한 자재가 필요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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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노출 환경에서도 녹 발생이 걱정되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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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이 중요한 식품/의료 시설 설비에 관심 있는 분
KS규정
화학성분
기계적성질
제품현황
규격
STS 304TP 기준
원형파이프 (구조용-스테인리스)의 KS 규정, 화학성분, 기계적 성질, 제품현황, 규격을 정리한 데이터를 엑셀 파일로 첨부를 하였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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