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청페인트란 무엇인가? 정의부터 광명단의 역사, 현재 사용되는 방청프라이머까지 한눈에 정리
방청페인트는 금속 표면의 부식(산화 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상도 페인트를 도장하기 전, 가장 먼저 도포하는 하도용 도료입니다. 주로 철재, 강재, 금속 구조물 등 공기와 직접 접촉할 경우 녹이 발생하기 쉬운 재료에 사용됩니다.

방청페인트의 역할과 필요성
금속은 공기 중의 산소와 수분에 노출되면 지속적으로 산화 반응이 발생하여 표면 부식이 진행됩니다. 이러한 부식은 단순한 외관 손상을 넘어 구조적 강도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금속 표면과 공기의 직접 접촉 차단
- 산화 반응(녹 발생) 억제
- 상도 페인트와 금속 사이의 접착력 강화
- 건축물 및 구조물의 수명 연장
특히 철재의 경우 방청페인트 없이 바로 상도 페인트를 도장하면, 철재와 페인트가 완전히 밀착되지 않아 박리(벗겨짐)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현장에서는 하도 작업으로 방청도료 도장을 필수 공정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방청페인트의 다양한 명칭
방청페인트는 현장이나 업계에서 여러 이름으로 불려왔습니다.
- 광명단
- 사비페인트 (일본어 ‘사비(錆)’ = 녹)
- 녹막이페인트
- 방철페인트
하지만 이 중 일부 명칭은 현재 기준으로는 사용을 지양해야 할 표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광명단(연단)의 정의와 사용 중단 이유
광명단은 흔히 연단이라고도 불리며, 일산화납(PbO)을 약 400℃~450℃에서 가열한 후 분말 형태로 만들어 금속의 녹 방지용으로 사용하던 전통적인 방청도료입니다.
광명단은 방청 성능이 우수했지만, 다음과 같은 심각한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 납 성분 함유로 인한 인체 유해성
- 장기간 노출 시 중독 및 환경 오염 문제
- 작업자 건강 위험성 증가
이러한 이유로 2019년 이후 국내에서는 광명단 도료의 생산이 전면 중단되었습니다. 따라서 현재 현장에서 사용하는 ‘광명단’, ‘사비’라는 표현은 실제 제품 특성과 맞지 않으며, 공식적인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현재 사용되는 방청도료의 종류
현재는 환경과 인체에 대한 안전 기준을 충족한 대체 방청프라이머가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방청프라이머 : 철재 및 강재용 하도 도료
- 비철금속용 프라이머 : 알루미늄, 아연도금강판, 스테인리스 등에 사용
이들 제품은 납을 포함하지 않으며, 금속 표면에 대한 접착력과 방청 성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방청페인트 시공 시 주의사항
- 도장 전 철재 표면의 녹, 기름, 먼지 제거 필수
- 지정된 건조 시간 준수
- 사용 재질에 맞는 프라이머 선택
- 상도 도장 전 충분한 경화 확인
방청페인트는 단순한 선택 사항이 아닌, 금속 도장 공정의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공정입니다. 올바른 제품 선택과 정확한 시공이 구조물의 내구성과 유지비용을 크게 좌우합니다.
방청페인트(방청도료) KS 규정 정리 : KS M 6030·KS M 5318 기준과 적용 범위
방청페인트는 국내에서 KS(Korean Industrial Standards) 규정에 따라 성능, 적용 범위, 유해물질 함유 기준 등이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습니다. 아래 표는 현재 적용되고 있는 방청도료 KS 규정 현황을 정리한 내용으로, 건축·토목·금속 구조물 도장 공정에서 반드시 참고해야 하는 기준입니다.
| 구 분 | 현 황 | |
|---|---|---|
| 방청도료 | 표준명 | 방청도료 (Rust Preventing Paint) |
| KS Code | KS M 6030 (2024년 개정) KS M 5318 (2023년 개정) |
|
| 적용범위 | 철재 또는 철재 및 비철재 소지의 녹 방지를 목적으로 하여, 소지에 대한 도료의 부착성과 방식성을 증가시킬 목적으로 사용하는 납, 6가 크로뮴 저함유 내식성 방청도료 | |
| 종 류 | 1종, 4종 |
특히 최근 개정된 KS 규정에서는 과거 광명단(연단)과 같이 납 및 6가 크로뮴을 다량 함유한 방청도료의 사용을 제한하고, 환경과 작업자 안전을 고려한 저함유·무독성 계열 방청프라이머 사용을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현장에서 사용하는 방청페인트는 KS M 6030, KS M 5318 규정을 충족하는 제품인지 확인한 후 적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는 도장 품질, 구조물 내구성, 법적 기준 충족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방청페인트 품질 기준 정리 : KS M 6030 (2024년 개정) 광명단 방청도료 품질 규정
방청페인트는 단순히 녹을 막는 도료가 아니라, KS 규정에 따라 비휘발분, 건조 성능, 중금속 함량, 내식성 등 다양한 품질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아래 표는 KS M 6030 (2024년 개정)에 명시된 방청도료(광명단 계열)의 공식 품질 기준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 ◎ 품질 (방청도료 <광명단> - KS M 6030, 2024년) | ||
|---|---|---|
| 항목 | 종 류 | |
| 1종 | 4종 | |
| 비휘발분 (%) | 60 ↑ | 20 ↑ |
| 상도 적합성 | 프라이머 위에 상도 알키드 에나멜을 도포하여 주름, 연화 및 부풂이 없어야 한다 | |
| 건조시간 (시간) | 고화 건조 | |
| 12 ↓ | 6 ↓ | |
| 중금속 함량 (%) | 납 | 0.009 이하 |
| 6가 크로뮴 | 0.1 미만 | |
| 밀착성 | 1등급 이하 | |
| 내굴곡성 | 균열, 떨어짐이 생기지 않아야 한다 | |
| 내수성 | - | 녹, 갈라짐, 부풂, 주름, 변색 등이 없어야 한다 |
| 내염수분무성 | - | 녹, 갈라짐, 부풂, 주름, 변색 등이 없어야 한다 |
| 사이크부식성 | 부풂 등급 2(S4), 3(S3), 2(S2) 이하여야 하며 부식평가 박리 © 3.2mm 이하이어야 한다 | - |
해당 품질 기준은 방청도료의 내식 성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기준으로, 특히 중금속 함량을 엄격히 제한하여 과거 광명단 도료에서 문제가 되었던 납 및 6가 크로뮴 위험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KS M 6030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방청페인트를 사용해야만 도장 후 박리, 녹 발생, 조기 열화 등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으며, 건축·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내구성 및 법적 기준을 만족할 수 있습니다.
조합페인트 목재 프라이머 품질 기준 정리 : KS M 5318 백색·담색 프라이머 규정
조합페인트 목재 프라이머는 목재 표면의 흡수 조절과 상도 도료의 밀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하도용 도료로, KS M 5318 규정에 따라 물성, 건조 성능, 안료 함량 등이 엄격하게 관리됩니다. 아래 표는 KS M 5318에 명시된 백색 및 담색 목재 프라이머의 공식 품질 기준입니다.
| ▶ 조합페인트 목재 프라이머 백색 및 담색 (KS M 5318) | |
|---|---|
| 항목 | 규 정 |
| 안료분 (프라이머에 대한 %) | 50 ↑ |
| 비휘발분 (전색제에 대한 %) | 51 ↑ |
| 45˚, 0˚ 확산 반사율(%) - 흰색 | 86 ↑ |
| 주도 (K.U.) | 75 ~ 90 |
| 건조시간 (시간) | 지촉 건조 : 1/2 ~ 4 |
| 고화 건조 : 18 ↓ | |
| 연화도 (㎛) | 50 ↓ |
| 수분 (프라이머에 대한 %) | 1 ↓ |
해당 품질 기준은 목재 프라이머의 은폐력, 작업성, 건조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 요구 조건으로, 특히 안료분과 비휘발분 기준을 통해 목재 표면의 과도한 흡수 및 상도 불량을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KS M 5318 기준을 충족하는 조합페인트 목재 프라이머를 사용하면 상도 도장의 색상 발현이 균일해지고, 들뜸, 변색, 조기 열화 등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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